간만이다 볏짚삼겹살~~
간만이다 볏짚삼겹살~~
진짜 오랜만에 볏짚삼겹살을 먹어라 갔당!!11개월 만이다!!올해 초에 오구 한번
두 못온 곳..거기에는 다 사정이 있지ㅋㅋ올초에 신년회를 하면서 볏짚삼겹살집
에 왔었당~맛두 맛인데 우리가 그때 한 13명 정도가 있었던 것 같은데..아무리
돌아다녀 봐두 13명이 다 들어갈 수 있는 음식점이나 술집이 없었당 신년이다
보니 가는 곳 마다 사람들 꽉꽉 들어차 있구 밖은 춥구..뭘 먹을지가 중요하다
기 보다는 우리 인원이 다 들어갈 수 있는 곳이면 아무대나 들어가기루 하구 돌
아다니다가 들어간 곳이 바루 볏짚삼겹살!!그때 잘 먹구 나왔으면 됬는데..애들
술 취해서 병두 깨지구 또 친구 하나가 알바생이 이쁘다면서 찝적거리구 나중
에는 취한 놈 하나가 자빠지면서 테이블 하나 그냥 다 엎어버리구 막...하아..지
금 생각해두 아찔하다 진짜 진상진상 이런 진상이 없었다..그래서 고기는 정말
루 맛나지만 여길 올 생각 조차를 안하구 있었다가 친구가 간만에 거길 한번가
보자구 하는 바람에 오게 되었당 원래는 다른데 가자;;고깃집 많은데 왜 꼭 거
릴 가려구 하느냐구 물어봤더니 볏집삼겹살이 먹구 싶다구 하두 그래서 오게
되었지~하긴 뭐 우리가 자주 가던 곳두 아니구 그때 처음으루 간거구 솔직히
우리 얼굴 기억이나 하겠어??라는 마음으루 들어갔당!!한가하넹~그때는 13명
이구 지금은 셋~다행이 사장님께서 우릴 기억 못하신다 사람들두 많이 바뀌어
있구^ ^;;다행이넹!!죄를 지은 사람마냥 고개 숙이구 들어갔다가 못알아 보시
는 것 같길래 고기랑 술이랑 맘 놓구 먹기 시작~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네 캬
하~기억두 못하시니 여기 자주 와야겠당!!그떄 진상을 부린 내 친구놈이랑만
동행을 안하면 크게 상관이 없을 것 같당~~아무튼 술만 먹음 진상부려서 참..
오랜만에 볏집삼겹살에 맛나게 술두 먹구 이야기두 많이 나눴던 하루였당~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