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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거금도 펜션 회사 야유회!!

엔젤앤데빌 2017. 6. 28. 20:48

고흥 거금도 펜션 회사 야유회!!

더 더워지기 전에 회사 야유회를 가기루 했당~어차피 나중에 7월

8월이 되면 사람두 많아지구 여유를 즐길수가 없기두 없지만 더운

게 너무 싫어서^ㅡ^;;그리구 우리 회사 간부님들이 낚시를 좋아라

하셔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보기루 했당!!여기 저기 찾아

보던 중에 어차피 야유회루 나가서 놀거 멀리 나가는게 좋지 않겠냐

는 의견들이 나왔다!!코앞으루 가면 머 놀러가는 재미가 없다나 뭐래

나ㅋ아무튼 의견수렴을 하기 시작하는데 낚시두 하면서 시원한 바

다를 느낄 수 있는 곳을 하나 둘씩 하기 시작을 했당!!결국 정해진 곳

은 고흥 거금도 펜션!!여기 정말 안가본 사람들을 모를 거당~조금 오

바 하면 천국이 있다면 이곳이지 않을까 생각이들 정도였으니~~서울

촌놈들이 가서 놀기는 정말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였당!!낚시와 먹거

리가 정말 어마어마한 곳!!일단 시작은 마트에서 부터!!여행의 시작은

준비하면서 부터라구 이야기를 들었당!!여자 한명 없는 우리 팀이 장

을 보기 시작하는데 정말 시작부터 빵빵 터지구 기대감 만발^______^

남정내들이 뭘 알겠나..그냥 고기랑 쌈이랑 술만 있으면 그만!!ㅋㅋㅋ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하면서 장작 4시간 반에 걸쳐서 고흥 거금도 펜

션 도착!!우와 날씨 죽이구 분위기 죽이구!!공기두 죽이구!!이거지이거!!

외관부터가 일단 어마어마하다!!우리가 생각했던 바루 그곳~한옥과 같이 지어놓으신 것 같당!!어차피 도시에서 벗어나기루 마음먹은거 이런곳에 와서 제대루된 힐링을 해야지!!이런곳이야 말루 파라다이스가 아닌가~서울에서는 한옥마을이나 가야 볼 수 있는 광경인데 먼 고흥까지 와서 묵는 숙소가 이렇게 고풍이 느껴지는 곳이라니 정말 도착하자마자 설레기 시작한당~

하늘두 우릴 도와주는 것 같다 사실 출발할 때는 조금 날씨가 어두워서 아..이러다가 비오는 건 아니겠지 설마..했지..일기예보에는 분명히 전국이 맑음아라구 나와있는데두 불구하구 다들 왜 걱정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긴 했지만;;머 부장님 말씀으론 요즘 일기예보는 믿을 것이 못된다구^  ^하지만 부장님..전국이 맑음인데 크게 걱정안하셔두 될것 같네용~~한옥에서 머무니까 하늘 마저두 이렇게 이뻐보이다니 굿굿!!

우리가 묵을 숙소 이름이 봉실이~외관과 같이 정말 정감이 가는 이름이당 먼가 귀엽기두 하면서 시골풍두 나구 예전 몽실언니가 생각이 갑자기나서 웃었다!!ㅋㅋ방두 엄청 크다 에어컨두 있구 선풍기두 있는데 솔직히 앞 뒷문 다 열어놓으니까 에어컨은 안틀어두 될듯 싶다!!밤에는 정말..추워서 다닥다닥 붙어서 잤지^_____^;;남자 다섯명이 갔는데 누워서 뒹굴러두 될 정도루 넓구 시원하다!!역시 바닷가 바루 앞이라서 그런지

시원두하구 상쾌한 느낌적인 느낌??ㅋㅋ바루 짐부터 내려 놓구 낚시하러 나가기루 !!

그런데 짐을 풀구 나오기는 했는데..막상 어디루 가야되는지 낚시 포인트는 어딘지 알길이 없었당..순간 당황해서 모두들 멍해져 있을때 우리 황팀장이 나서서 주인 아저시게 헬프를 외쳤당!!크으~센스 굿!!저희 낚시 하러 가구 싶은데 어디루 가야할지를 잘 모르겠어요ㅠ도와주세요..그랬더니 배를 태워주시겠다면서 따라오라구 하신당!!와 배다배!!신나서 따라 나서긴 했지만 우리끼리 눈이 마주치기 시작했다;;어..이거 돈내야 되는거 아니야??하는 우리끼리의 무언의 눈빛 교환!!어쩌지??하구 있는데 주인 아저씨께서 먼저 돈 안내두 되니 걱정말으라구 하시네 우리 눈빛을 읽으셨나??^________^

그제서야 웃으면서 배에 올라탔당~아저씨가 소개해주신 낚시 포인트는 바루 배를 타구 15분 정도를 나가서 내려주신 어느 작은 섬!!태어나서 낚시배를 타보는 것두 처음이지만 이렇게 섬에 우리만 덩그러니 던져진 것두 처음!!진짜 너무 설렌다 고흥 거금도 펜션 정말 매력 덩어리네 여기~너무 신나서 방방 뛰는데 부장님이 서울 촌놈들티내지 말라구 하신다^ㅡ^;;막상 나중에는 고기 잡으시면서 제일 신나셨음!!ㅋㅋㅋㅋㅋ

실장님의 뒷태!!도촬!!누가 보면 강태공인줄 알겠어요오오???하지만 실상은 그냥 설정 샷이라는거^ㅡ^바다가 너무 이쁘다구 뒤에서 한방 찍으라는 실장님의 말씀에 몇장 찰칵찰칵!!그런데 마음에 안드셨는지 몇장 더 찍으라구...내가 보기에는 다 똑같은 사진인데 뭐가 문제인지;;하이튼 실장님두 참!!ㅋㅋ다들 낚시에 정신이 없다!!맥주를 아이스 박스에 가지구 갔는데 누구두 먹을 생각을 안하네 낚시가 원래 이런건가 싶다 ㅋ

결국은 내가 먼저 맥주 한캔씩들 하세용~하면서 일일이 배달을 나섰지!!오호 이팀장 센스 굿!!ㅋㅋ낚시 못하는 나랑 실장님만 둘이 사진 찍구 난리가 났당!!저 미역을 술안주루 드시는 포스~~크으!!누가 서울 촌놈이라 하겠습니까 실장님!!!하지만 이것 역시 설정샷이라는 점!!^    ^둘이 사진 찍구 놀구 있는데 부장님이 자꾸 부르신당!!야 이팀장아 던지면 고기가 그냥 문다!!던져봐라~아..저는 낚시..좀..별루....하는데 실장님이 제가하죠 뭐!!하면서 낚싯대를 낚아가셨당^   ^실장님 나이스샤아아앗!!

실장님 낚시 못하시는 줄 알았는데 정말 던지니까 물었나보다..5분정두 지나니까 실장님 쪽에서 뭐라구 하시는지 소릴 엄청나게 지르신당!!잡았다 이거지 ㅋㅋ당장에 달려가서 보니까 정말 잡으셨다!!크기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실장님 실장님이 잡으신게 중요 한겁니당!!우와 진짜 고흥 거금도 펜션 풍기는 포스 대박이네 낚시를 겁나게 싫어라하시는 실장님두 낚시를 하게 만드네!!바다가 정말 넓게 탁 트여서 보기에두 좋지만 일단 던지면 물고기들이 문다는 어마어마한 메리트가 있는 고흥 거금도 펜션!!작은섬

그렇게 시작된 나빼구 낚시 타임!!ㅋㅋ잡다가 보니 정말 많이 잡은 것 같다!!처음에는 우리 끼리 먹을 수 있는 회나 한접시만 나왔으면 좋겠다 했는데!!이건 뭐 회가 한접시가 아니구 회두 배부르게 먹구 구워서 먹어두 될 엄청난 양의 물고기들이 잡혀 올라왔당!!근데 이걸 도대체 누가 회루 만드나요????저기요????누가 대답좀??;;;아무두 대답을 안하신당..결국은 주인 아저씨가 떠주시기루!!ㅋㅋ잡을 만큼 잡았으니 다시 숙소복귀!!

주인아저씨가 회를 떠주시는 동안 우리는 돌판에 사온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놀다보니까 배가 너무 고파서 생가보다 빨리 저녁겸 술 파티를 시작했당~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고흥 거금도 펜션 돌판!!왜 진작 이런 곳에 안와본걸까;;요즘에는 항상 놀러를 가게되면 펜션에 가서 스파를 하구 횟집에가서 술을 먹구 그랬는데 자연으루 나와서 이렇게 돌판에 고기를 구으면서 술을 먹는 다는게 정말 좋으당!!분위기가 술을 안먹을래야 안먹을 수가 없는 그러한 분위기^ㅡ^

아!!주인아저씨가 떠주신 회를 사진을 박았어야 했는데;;술두 먹었구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을 못찍었당;;내가 거의 사진 담당이였는데..못찍었다구 부장님께 꼴밤을 콩!!하구 맞았지 ㅠ ㅅ ㅠ고기두 먹구 회두 먹구 한참을 달리구 있는데 사무님꼐서 쌈이 모자르면 밭에가서 따두 된다구 하신당~다 사모님네 밭이라구!!다 꽁짜랍니당^ㅡ^하시면서 따서 먹으라구 하신당!!우리 쌈 괜히 사왔넹??;;깻잎이랑 적양파 그리구 고추를 막 따서 물에 살짝 헹궈서 쌈싸서 먹으니 정말 녹는다 녹아!!이맛이다 술을 부르는 이맛!!분위기 또한 대박이구 고흥 거금도 펜션 하아..1박 2일이 정말 아쉬울 정도당;;

고흥 거금도 펜션!!네비에 봉돌이네 봉순이네 저렇게 치구 오면 된다구 하시는데 우리는 왜 돌아서 온 느낌이지??저렇게 네비 치구 오면 서울에서 빠르면 4시간두 찍을 수 잇다구 한당~일단 제일 좋은 것은 바루 앞에 바다 있다는 것 그리구 방안에서 문만 열어두 바다가 보이구 바닷 바람을 느낄수가 있다는 것!!!사모님이랑 주인 아저씨가 정말루 친절하셔서 우리 친고모 고모부가 되셨으면 좋을 것 같다는^  ^다른데는 낚시배 돈내야 되는데 여기는 그런것두 없구 낚시 포인트두 알려주시구 또 텃밭에 쌈두 막 따서 먹게 해주시구 이것이 힐링이지 무엇이 힐링이겠는가!!옛날 어릴적 외할머니댁의 고풍과 시골스러움 그리구 정을 느끼구 싶다면 고흥 거금도 펜션 완젼 대박 강추!!나중에는 와이프들이랑 아이들두 함께 대규모루 와서 망년회를 여기서 하기루 했당!!벌써부터 기대가된당..1박 2일은 너무 아쉬우니까;;ㅠ

요건 떠나기 바루 전에 실장님께서 마지막은 본인이 장식하시구 싶으시다면서 고흥 거금도 펜션을 배경으루하시구 찍은 마지막 컷!!너무 멀리서 찍었나??;;아무튼!!ㅋㅋㅋ

이제 갈껀데..포스는 이제 도착해서 낚시하러 나가실 것만 같은 포즈~~요번을 계기루

낚시를 새루 봤네 뭐 낚시가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네 하시는데..내가 보기에는...음......

고흥 거금도 펜션에 또 오시지 않는 이상 다른데서는 물고기들이 실장님께 잡혀주지

않을듯;;ㅋㅋㅋㅋ여긴 정말 고기가 많아서 잡힌거지 실장님께 그렇게 쉽게 잡힐 물고기들이 아니지 그리구!!!한마리 잡으셨으면서 술먹는 내내 그 한마리 잡으신 얘기 듣느라 다들 고생했습니다아 ㅋㅋㅋㅋㅋㅋㅋ1박2일이 아쉬웠던 고흥 거금도 펜션 아유회 내일은 또 일을 해야 하는군아..꿈같은 시간이 지나간다..ㅠ고흥 거금도 펜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