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원한부대찌개!!
오늘은 시원한부태찌개!!
날이 너무 춥다 진짜!!겉 옷이라두 들구 다녀야 하나..매일 사무실에만 박
혀 있다가 나오면 춥네..낮에는 그래두 따듯하던데 출 퇴근 할 때 마다 정
말루 오돌오돌 떨린당~추위 별루 안타는 스타일인데;';나이를 먹어서 그런
가 완전 춥당~따뜻한 오뎅 국물에다가 소주 한잔 먹구싶은 생각이 간절하
다~퇴근 할 시간이 다되서 친구한테 연락을 했당!!야 날두 추운데 오뎅탕
에다가 간단하게 한잔 어때??하구 하니까 뭐가 춥냐구 남자가 어쩌구 저
쩌구~야!!먹을 거야 말거야~하니까 군대는 어떻게 강원도루 갔다 왔냐며
또 그지같은 말만 늘어놓구 앉았네 진짜 짱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은 친구가 오케이를 해서 만났는데 배가 너무 고프단당~나두 저녁을
안먹어서 그런가 배가 슬슬 고파온당~그래서 오뎅탕은 빠르게 패스하구
시원한부대찌개를 먹으러 꼬우~우연히 알게된 집이긴 한데~여기 부대찌
개 완전 대박이지~일단 다른데 처럼 맹물에 양념장 넣구 먹는게 아니구
육수를 사용한당~그게 제일 마음에 든당 먹다가 국물 쫄면 육수를 가져
다 주신당~시원한부대찌개에 소주 한잔!!크으~죽이는 구나 육수가 들어
간지라 오래 쪼리지 않아두 정말루 맛나당~양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여기 오면 항상 닭똥집이나 오돌뼈를 같이 시켜먹어서 괜찮당^ ^간단하
게 먹자는게 둘이 네병을 먹었당..친구가 도대체 너한테 간단하게는 몇병
이냐구 물어보는데 솔직히 오늘은 한병만 먹구 끝내려구 했는데 지가 더
먹자구 해놓구 왜 나하테 난리야!!ㅋㅋ추운날씨에 오늘은 시원한부대찌개
죽인당~잠 잘오게 생겼엉~~내일은 그리 바쁘지 않다는데 맘두 편하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