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깡소주..죽겠당..
회사 사람들이 술을 좋아하는 건 알구 있었는데..와..오늘 제대루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당..급하게 회식이 잡혔는데~1차 횟집에서 술을 간단하게 맛나
게 먹구 2차에서 완전 다들 꽐라가 되었당ㅠ아자카야에 있는 술이란 술은..
우리가 다 먹은 것 같은 느낌..ㅠ사케가 쌔지두 않으니 술술 넘어가는데~주
는대루 다 받아 먹다 보니 나두 취하구 막내구 팀장이구 실장님이구 다들 만
취..그나마 내가 정신이 조금 있어서 택시를 태워서 실장님 먼저 보내드리구
팀장 막내는 방향이 같으니 같이 태워 보냈당!!그리구 부장님을 차를 가지구
오셔서 대리를 부르시는데 오늘 따라 대리기사가 배정이 너무 안된당..추워
죽을 것 같은데 부장님두 안가셨는데 내가 먼저 갈 수도 없구..부장님이랑 담
배를 피면서 기다리는데 우리 추운데 어디 들어가서 맥주나 한잔 더 하자구
하신당..안되..낚이면 안되는데..전에두 한번 당한적이 있는데..하아..거절을 못
하겠당;;어쩔 수 없이 호프집으루 들어갔는데 자기는 배가 부르다면서 그냥
맥주만 드신다구..나 혼자서 안주를 시킬 수도 없구 솔직히 배가 조금 부르
기두 해서 그냥 땅콩깡소주..하아..부장님은 맥주니까 계속해서 들이키시는
데 왜 꼭 짠을 하구 드시려구 하시는지..ㅠ중간에 대리기사 배정이 되었다구
연락이 왔는데 이따가 다시 부른다구 하시구 끊으신당..아..부장님 집에 안가
시나요??저한테 왜 이러시나요..ㅠ ㅅ ㅠ그렇게 땅콩깡소주를 두병이나 먹
었당..정신을 못차리겠당..부장님은 맥주 500cc 세잔을 드시구 나서야 일어나
신당..대리를 다시 부르시구 들어가시는 것을 보자 마자 바루 오바이트..ㅠ아..
땅콩깡소주 진짜 미치겠당..담부터는 그냥 정신 말짱해두 취한척을 해야하나..
부장님이랑 둘이서는 진짜 술 먹기가 힘들당..죽을 것 같다 정말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