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사는 군대식김치국??ㅋㅋㅋ
이제는 사무실에서 밥을 먹을 때에 뭘 만들기만 하면 대형이 되어버린다!!ㅋㅋ
식구두 한명 늘었구~실장님이 만드시는 음식이 양 조절을 잃어간당~요번에두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 다 때려넣구 김치찌갤를 만드신다구 했었는데..기대가 된
다 요번에는 무슨 정체모를 음식이 나올지^____________^;;밥때가 아닌데두 주방
에 가계신당 완전 웃기다 정말 ㅋㅋ11시쯤 되어서 주방으루 들어가시더니 아무
두 들어오지 말라구 혼자서 그냥 만들거라구 하시면서ㅋㅋ일단 냄새가 폴폴나기
시작을 하는데 안 그래두 출출했는데 냄새를 맡으니 진짜루 배가 고프당!!11시
40분??쯤 되니까 나와서 숟가락 놓구 반찬을 꺼내라구 하신당!!비주얼을 보구 다
들 완전 빵터짐~부장님이 이거 뭐 군대식김치국 아니냐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양이..이거 뭐 3일은 먹어야 하는 양 같이 어마어마하당!!군대서 배식
을 하듯이 그릇을 가지구 줄을 서가지구 참 뭐하는 짓들인지 이게;;배식을 끝내
구 도란 도란 앉아서 군대식김치국 시식!!와..근데 다시다를 얼마나 많이 넣으셨
는지..국에서 무슨 라면 맛이나넹??은근히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김치찌개같은 얼
큰함 같은건 없당!!나는 그래서 청양고추 하나를 가위루 짤라서 조금 넣구 먹는
데 와우!!그래 얼큰하니까 훨씬 낫당~나를 따라서 부장님두 막내두 고추를 잘라
서 넣는데 실장님께서 다들 내 음식이 따루 튜닝을 하지 말으라구 하셔서 또 한
번 터졌당~튜닝이라는 단어가 이리도 잘 어울릴 줄이야!!나름 맛이 괜찮아서 나
는 밥을 말아서 한그릇 잘 먹었당!!청양고추 떄문에 입에서 매운감이 계속 도는
게 나쁘지 않당!!중요한건..그렇게 먹었는데두 반 이상이 남았다는거..ㅋㅋㅋㅋㅋ
내일두 이걸 먹어야겠네??^ ^;;실장님 요즘 정말루 야매요리루 한건 제대루 하
시는 것 같네요~~~화이또!!저는 실장님의 음식을 좋아라 합니당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