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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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칼질^ㅡ^
추석 때 엄마가 바쁘셔서 못오시는 바람에 만나뵙지 못했엇는데 엄마가
이제야 시간이 나셔서 집으루 오셨당!!오시자 마자 커피 한잔 하시구~
냉장고부터 열어보신당..큰일이다 싶었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엄마가 오시기 전에는 냉장고 정리부터 해서 집 청소두 해놓는데
요번에는 엄마가 급하게 오셔서 청소두 못했당..그래서 욕을 먹으면서..
또 청소를 시작했지..ㅠ ㅅ ㅠ아..버릴게 너무 많당..;;오랜만에 만나서 분
위기가 좋았는뎅~완젼 냉장고 때문에 분위가 폭망!!ㅋㅋ그래두 이래저
래 후다닥 치우구 밥을 먹으러 나왔당~집에 뭐..해놓은 것두 없구 하니
까 그리구 엄마 맛나는 것두 사드리구 싶어서~아부지는 일 때문에 조금
늦으신다구 하셔서 나중에 합류 하시기루 하셨구 나랑 형수랑 형이랑 엄
마랑 해서 스테이크랑 파스타 먹으러 꼬우!!엄마는 그냥 삼겹살 집에나
가자구 하시는데 그게 또 아닌 것 같아서 형이 잘 가는 스테이크 집으루!
이야..비싸긴 비싸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판 보구 깜놀하긴 했지만 엄마 사드리는데 돈이 문제인가 뭐^ ^
오랜만에 뵈니까 정말 좋기는 좋당!!수다가 끊이질 않넹!!술두 원래 한
잔 하시는데 소주 없다구 안드시넹~역시 울 엄마 소주 스타일!!ㅋㅋㅋㅋ
이틀이나 계신다구 하니 얼릉 퇴근하구 엄마랑 데이트나 해야겠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