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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21세기를살아가는 조월드입니당~ 꿈과희망의세계에사는 바로그런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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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11. 09:39 카테고리 없음

추운날닭국!!캬하~

영하 5도라구 한당..계속해서 추워지구 있넹..아오~추워!!!!!!!집에 있는데 나가

기가 싫을 정도루 매우 추워!!오늘은 그냥 집에서 영화나 보구 뒹굴뒹굴해야겠

당~아부지두 오늘은 딱히 약속이 없으시다구 한당~음..혼자 있음 밥을 대충 먹

는건데..아부지가 집에 계시다구 하니 일단은 뭘 만들긴 만들어야 겠는데..뭘 하

지??아부지꼐 만둣국을 말씀드리니 만두 물에 빠진거 별루라구 하시구 김치찌

개를 할까요??하니까 너무 질리다구..된장찌개두 당연히 물리다구 하실거구..음..

머리가 아프당ㅠ일단 밥은 앉혀놨는뎅 뭘 하지??하구 혼자서 고민에 빠짐 ㅋㅋ

냉장고에는 뭐 그냥 저냥 반찬들이 있구 냉동실을 열었더니 먹다가 만 삼겹살

조금이랑 만두 떡 뭐..요정도 그리구 닭한마리 반~반은 내가 전에 해장 라면을

먹으면서 넣었었징 ㅋㅋㅋ;;닭을 가지구 뭘 하긴 해야겠당!!음..삼계탕을 끓이기

에는 찹쌀두 없구 음..그냥 추운날닭국 한번 해봐??닭국 전에두 아부지 맛나다

구 하셨으니??좋아 오늘은 날이 영하라구 하니까 추운날닭국이 최고지~내가 지

은 이름 닭국 ㅋㅋ그냥 닭을 삶아서 살이랑 뼈랑 분리를 해서 살을 다 찢어 놓구

마늘이랑 파 넣구 팔팔 끓인 다음에 밥넣구 먹음 닭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여름에 한번 해드렸더니 삼계탕 보다 낫다야~~라구 하셨던게 기억이 난당!!

일단 닭을 해동겸 핏물두 조금 뺼겸 찬물에 담가 놓구 티비를 보다가 30분 정도

후에 닭을 삶기 시작!!캬햐~안그래두 귀찮았는데 이건 뭐 끓이기만 하면 되니 좋

구낭!!점심시간에 맞춰서 한상 나오겠어 이거!!ㅋㅋㅋ1시간 가량을 푹 삶구 난 뒤

에 닭을 꺼내서 장갑을 끼구 뼈랑 분리 작업~다 하구 마늘이랑 소금 후추 간만해

서 다시 투하~거의 다 되었을 때 쯤에 아부지가 방에서 나오신당!!나이스 타이밍~

김치랑 해서 셋팅을 하구 아부지랑 둘이서 추운날닭국 한그릇!!파두 넣구 해서 먹

으니 완전 몸두 녹는 것 같구 시원하구 좋구낭~점심 한끼 잘 해결했넹 ㅋㅋㅋㅋ

 

posted by 엔젤앤데빌